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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210)
#미인남주 #또라이남 #내숭남 #능력녀 #무심녀 #도망녀 #창작세계관물 “당신은 내 동생의 혈액 팩이 되어,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채혈 당할 겁니다.” 특이체질 도련님의 피먹이로 납치된 미도. 유린당하다 죽음에 이르리라 각오했지만, 정작 맞닥뜨린 남자는 아름답고 상냥하며 무해하다. “미도 씨는 내 유일한 희망이에요. 잘해 줄 테니까, 나와 한번 지내 볼래요?” 미도는 백경의 곁에 머물며 탈출 기회를 엿보지만, 다정한 외피를 뒤집어쓴 남자는 그녀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10,350원(10%)
11,500원총 4권완결
4.6(386)
“송장 하나 더 치우게 생겼네.” “누, 누구세요?” 가슴팍을 다 풀어 헤친 현란한 셔츠에 매캐한 담배 냄새를 풍기는 남자.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갑자기 나타난 곽치겸은 죽은 어머니와의 거래를 언급하며 ‘에파타’라는 수상한 금고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 금고를 여는 조건은…. “도대체… 제가 왜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되는데요?” “왜. 집안 빵빵하고 직업 좋은 놈 싫어?” “싫고 좋고가 아니라….” 금고 해제 조건은 슬아와 서한성이라는 낯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9,450원(10%)
10,500원총 6권완결
4.2(437)
안젤라는 나의 친구였다. 가족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고, 시골 출신의 하급 귀족이던 안젤라를 결국에는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그녀는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나와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어?” “나는 네가 불행하길 원했으니까. 네 인생을 전부 뺏고 싶었어.”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놀랍게도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 . “아
상세 가격소장 3,240원전권 소장 20,790원(10%)
23,100원총 3권완결
4.7(230)
“계약을 합시다.” 모든 걸 잃고 한강으로 뛰어든 여자, 김한희. 그녀를 납치한 한강의 용신은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데. “아이를 낳아 주세요. 아기씨를 그대로 빼닮은 예쁜 아이를.” “…….” “아이를 주시면 연꽃을 태워 드리지요.” 와중에 목소리만은 꿀처럼 다정했다. 달콤한 향으로 먹잇감을 꾀어 집어삼키는 위험한 꽃같이. “아껴드릴게요. 저 자신보다 더. 무엇보다도 귀하게.” * * * 상처 입은 이무기, 훤이 한 여자에게 구조된다. 절름발이
상세 가격소장 1,530원전권 소장 7,290원(10%)
8,100원총 2권완결
4.6(245)
※ 해당 작품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플레이를 다루므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길드원들에게 배신당해 던전에 갇힌 E급 헌터 루치페라. 기적적으로 S급 헌터 이반을 만나 던전을 함께 탈출하고, 둘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진다.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자길 가장 행복한 아내로 만들어 줄 거야.” 꿈처럼 달콤하던 신혼생활도 잠시. 던전을 공략하러 갔던 이반이 실종되어 버리고 루치페라는 사랑하는 남편을 찾기 위해 던전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상세 가격소장 1,800원전권 소장 4,770원(10%)
5,300원총 3권완결
4.4(577)
새벽마다 짙은 안개가 깔리는 기묘한 작은 촌락, 무경(霧景) 마을. 작고 폐쇄적인 마을에서 멸시받던 설여름은 안개 낀 숲길에서 피투성이 외지인 탁정혁을 발견한다. “처음으로 후회가 듭니다. 여기에 좀 더 일찍 올 걸 그랬다고.”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랬다면 바깥에서 헤매는 걸 가만히 두고 볼 일도 없었겠지.” 그는 아주 무도하면서도 느긋하게, 여름의 인생에 흙발을 내디뎠다. 빠르게 허물어져 가는 마음과 미약하게 피어나는 삶에 대한 희망.
상세 가격소장 2,250원전권 소장 10,350원(10%)
11,500원총 2권완결
4.6(217)
‘드뷔시를 들려주세요.’ ‘나더러… 연주를 하라고?’ ‘잘 치든 못 치든 달빛이든 아라베스크든 아마 빛 머리의 소녀든 상관없습니다. 피아노면 됩니다.’ 살며 들은 소리 중 가장 황당한 제안이었다. 흥신소 문을 열고 들어와 다짜고짜 피아노를 치라니. 대낮부터 술을 쳐 마셨나. 위아래로 눈을 굴렸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미친놈인가 싶었는데 척 보기에도 고가의 차림이 눈에 들어왔다. ‘시간당 백 드리죠.’ 콜. 시급이 빽이라는데 마다할쏘냐. ‘그래서
상세 가격소장 1,350원전권 소장 4,050원(10%)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