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민음사
독일 소설
4.7(177)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더 큰 치유력을 가진 작품”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종교적 성장소설 ▶노자의 『도덕경』 이후 내게 이보다 더 중요한 책은 없었다. 헤세는 동서양의 정신적 유산을 시적으로 승화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붓다를 넘어서 또 하나의 붓다를 창조하였다. 문학의 종교적·철학적 지평을 넓혀 준 헤세의 『싯다르타』는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더 큰 치유력을 가진 작품이다.―헨리 밀러 ▶진리는 가르칠 수 없다는 것. 이 깨
소장 5,600원
문학동네
4.5(2)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지혜와 사상이 녹아든 걸작 『싯다르타』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3번으로 출간되었다. "인도의 시(詩)문학"이라는 부제와 함께 1922년 출간된 이 소설은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화를 비롯한 동양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헤세의 경험과 세계관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싯다르타"는 부처의 아명이나 작품 속에서는 실제 부처와 다른 소설적 인물로 묘사된다. 헤세는 이 작품을 집필하던 중 창
소장 6,300원
4.0(1)
이성과 종교의 수호자 나르치스, 감각과 예술의 방랑자 골드문트 극점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우정과 사랑 “나의 성장기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내 영혼의 자서전.” _헤르만 헤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 중세 독일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여 사유와 감각, 종교와 예술, 금욕과 정열 등 서로 다른 세계를 상징하는 두 주인공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여정을 그렸다. 헤세가 평생
소장 10,500원
유리 필크
돌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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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매료된 소르브족의 흑마법사 전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탄생시킨 원천의 고전 판타지 # 국내 첫 번역 출간 이 책의 이야기는 독일 동부에 살았던 소르브인이라는 슬라브계 소수민족의 오래된 전설이다. 보통 ‘크라바트 전설’로 불리는데, 소르브족의 독자적인 문화와 신앙의 바탕에서 나온 젊은 흑마법사의 기이하고 환상적인 모험을 다루고 있다. 1837년 처음 세상에 나온 뒤 1896년 역사가
소장 2,200원
4.4(236)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그린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은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은이의 통과의례를 기록한 책으로, 유년으로부터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누구에게나 익숙한 성장의 경험을 통해 성찰한다. 이 책은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성장의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 깨달음을 그려 낸다. 헤세는 원래 『
프란츠 카프카
바로이북
4.7(145)
실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 현대인의 억압된 소망, 우월적 위치에서 내려다보며 끊임없이 부려먹는 고용주와 직장 상사들, 어깨에 매달려 있는 부양가족들, 죽어라 일만 하면서도 언제 퇴출될지 몰라 불안에 떨어야 하는 현대인의 불안하고 불행한 실존! 하지만 퇴행을 통한 자유는 끝내 비참한 죽음으로 이어지고, 비인간적인 공포의 형상 속에서 드러나는 가족 자체의 비인간성은 가족의 참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질적이고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뚜렷한 작품,
소장 1,000원
미하엘 엔데
비룡소
4.8(134)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 살아온 시간, 살아갈 시간과 잘 안녕하고 싶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모모 모모에게 듣는 시간과 삶의 비밀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사람들에게 찾아 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 오늘도 ‘시간’을 도둑맞은 당신에게, 모모 시간을 재기 위해서 달력과 시계가 있지만, 그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사실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한 시간은 한없이 계속되는 영겁과 같을 수도
을유문화사
서양 고전문학
4.6(155)
'청춘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1919년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책이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하면 떠오르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실제 체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그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밑바탕이 됐다. 어른이 되는 과정을 부모 아래의 밝고 따뜻한 세계에서 벗어나 고통스럽게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여정을 표현한 이 작품은 자기 안의 목소
소장 6,000원
파트리크 쥐스킨트
열린책들
4.7(21)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일으키는 쥐스킨트의 대표작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이웃 사람 좀머 씨의 기이한 인생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나간『좀머 씨 이야기』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소설이다. 소년에게는 "좀머 아저씨"이자 동네 사람들에게는 "그냥 좀머 씨"인 주인공은 텅 빈 배낭을 짊어지고 기다랗고 이상한 호두나무 지팡이를 쥔 채 끊임없이 길을 걷고 있는 중년이다. 그는 소년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연히 만나게 되고, 소년의
소장 11,100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4.3(44)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서라도 영원한 진리를 찾고자 했던 파우스트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장엄한 드라마 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장엄한 드라마이다. 인식과 향락에 대한 끝없는 욕망 때문에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술의 힘을 빌어 세상에
소장 11,850원
인콘텐츠
4.6(2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1774)은 서한체 소설로,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25세 때 쓴 작품이다. “나는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줄의 문장도 체험한 것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라고 괴테가 말했듯, 이 소설은 그의 체험을 바탕에 두고 있다. 우선 자신이 샤로테 부프라는 약혼자가 있던 여성을 사랑한 경험과 그의 친구가 유부녀에게 연정을 품었다
소장 2,800원